검색결과
-
전북교육청, 고교학점제 도입 앞두고 설명회 개최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을 앞두고, 학교 현장의 이해를 돕기 위한 설명회를 마련한다. 도교육청은 오는 6~7일 이틀간 전주비전대학교 행복기숙사에서 ‘2023학년도 고교학점제 단계적 이행 지원 및 추진계획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내 97개 일반고 교감과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설명회는 6일에는 전주, 익산, 정읍지역 48개교 144명이, 7일에는 군산 등 11개 시·군 49개교 147명이 참석한다. 설명회에서는 학점제형 학교 공간 조성 사례·자율적 교육과정 운영 사례·고교학점제 준비학교 운영 사례 등을 공유하고, 2023학년도 고교학점제 사업별 단계적 이행 지원 추진계획을 안내할 예정이다. 2023학년도 고교학점제 추진계획에 따르면 △고교학점제 연구·준비학교 운영 지원 △고교학점제 운영 역량 강화 지원 △교육과정 다양화를 위한 공동교육과정 운영 △자율적 교육과정 모형 개발 및 운영 △학점제형 학교 공간 조성 등 5가지 영역으로 나누어 학교를 지원한다. 특히 2023학년에는 도내 모든 일반고(97교)가 고교학점제 연구·준비학교로 운영됨에 따라 단위학교의 운영 계획 수립에 차질이 없도록 밀착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도교육청 주현화 학교교육과장은 “이번 고교학점제 단계적 이행 지원 추진계획 설명회를 통해 2023학년도 단위학교 고교학점제 단계적 운영의 내실화를 꾀하고자 한다”면서 “2025년 전면 도입에 앞서 도내 고교에서 고교학점제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임형택 시의원 익산시장 출마 기자회견.....준비된 젊은 시장, 시민의 시대 열 것임형택 익산시의원이 2일 익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의 힘으로 시민의 시대를 열고자 익산시장에 출마한다”라며, 익산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사진(임형택 시의원, 익산시장 출마 기자회견) 임형택 의원은 오랫동안 시민과 소통하며 익산의 발전 방향을 고심해 온 끝에 시민의 시대를 열어 미래세대가 살고 싶은 익산으로 대전환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내비쳤다. 학생활동 10년, 시민운동 12년, 의정활동 8년, 지난 30년을 익산에서 활동하며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실력, 능력, 경력 있는 준비된 젊은 시장’임을 강조하며 미래세대를 위한 익산 비전을 제시했다. 이를 위한 정책으로 △역사문화, 사통팔달 교통망, 익산역, 대학과 대학병원, 농업과 식품산업 등 익산의 강점을 살려 지역경제 살리기 △청년·여성·소상공인 중심 지역경제로 전환 △교통축·물의 축 전환 △환경의 위기를 기회로 전환 △정주여건 패러다임 전환 △행정의 시대를 넘어 시민의 시대로 전환 등 6가지 정책과 26개 분야 공약을 제시했다. 특히 청년 일자리를 위해 농업 중심의 사회적경제기업 특구 조성, 귀농귀촌과 스타트업 창업 지원, 로컬브랜드 100개 집중 육성, 토종브랜드 문화자원화를 약속했다. 또 여성들이 살고 싶은 익산을 위해서 24시간 돌봄체계 구축과 주거여건 대폭 개선, 고교학점제에 대비한 전문강사 교육 제공, 다양한 청소년 교육프로그램 제공, 학교숲과 마을숲을 활용한 띠녹지 조성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고통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위해서 익산형지원사업을 신설하고 지역화폐의 경우 골목상권에서 더 많이 사용하도록 재설계하겠다고 구상을 밝혔다. 또한 ”행정의 시대를 넘어 시민의 시대를 열겠다“면서 ”시민과 소통 없이 행정이 일방적으로 추진한 일부터 제대로 바로 잡겠다“고 말했다. 이어 △구 익산경찰서 부지 주상복합아파트 신축계획 전면재검토 △수도요금 113억 원 인상되는 광역상수도 전환 반대 △모현 우남아파트 해결방안 제시 △재정구조 개편 △민간 전문인력 적극 활용 △주민자치회 대폭 확대 △시민참여예산제 강화 △시민배심원제 도입 △시민공론화 정례화 등 시민의 시대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지금 익산시 현 상황은 인구가 급속히 줄어 위기감이 감돌고 있어 너무나 절실하게 변화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이야기하면서 이제는 선거 때만 나타났다가 떠나는 사람이나 관료 출신 말고 기초부터 튼튼히 일해 온 사람, 앞으로도 익산에서 아이들과 함께 평생을 살아갈 사람이 필요하다며 기초자치단체 일은 기초의원이 가장 잘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바닷물이 온갖 오물과 썩은 물을 받아내면서도 썩지 않고 짠맛을 내는 이유는 3% 소금 때문이라며, 3% 시민들과 함께 변화의 물결을 만들고 파도를 만들고 태풍을 일으켜서 익산을 바꿔내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임형택 의원은 원광대학교 사범대학 한문교육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 행정대학원 사회적경제학과 석사를 마쳤다. 원광대학교 총학생회장을 역임하고 제7대·8대 익산시의원으로 활발한 정책제안과 독보적 성적으로 언론으로부터 의정활동 최고의원, 1등 시의원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2017년에는 Like익산포럼을 창립하고 대표를 맡아 33개월째 월례포럼을 개최하며 익산 발전을 위한 정책을 개발하고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아래 내용은 임형택 의원 이력 사항과 익산시장 출마 기자회견 내용입니다. <학력사항> 원광대학교 사범대학 한문교육학과 졸업 원광대학교 행정대학원 사회적경제학과 석사 졸업 <경력사항> 원광대학교 총학생회장(전) 희망연대 벽화봉사단 붓으로만드는세상 단장(전) 익산학교급식연대 집행위원장(전) 익산악취해결시민대책위원회 집행위원장(전) 솜리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 감사(전) 금강방송 시청자참여프로그램 운영위원(전) 검찰청 군산지청 시민모니터위원(전) 익산 이코노미 포럼 회장(전) 주민주권자치분권후보연대 공동대표(전) 희망연대 시민교육센터 운영위원 좋은정치시민넷 운영위원 0819청년도시락 운영위원 Like익산포럼 대표 익산시의회 대중교통연구회 회장 제7대, 8대 익산시의원 <수상내역> 2007. 12. 익산시정발전유공자표창(익산시장) 2011. 12. 전북환경인상 환경정책상(전북환경운동연합) 2017. 9. 지방의원 정책원탁토론 배틀대회 최우수상 (2017 대한민국정책컨벤션&페스티벌 조직위원회) 2019. 3 자치분권 선도의원 선정(거버넌스센터) 2019. 12. 장애인정책 의정활동 우수의원 선정(사단법인 전북장애인인권포럼) <저서> 「슈퍼맨과 콜센터-익산희망연대와 꿈이 자라는 시민운동」 <이매진출판사> 2009. 공저 익산학 연구총서 「익산, 도시와 사람」 2019. 공저 아래 내용은 임형택 익산시의원이 익산시장 출마 기자 회견 전문입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익산시민 여러분! 새로운 상상력, 가치와 비전으로 미래세대를 위한 익산 임형택이 만듭니다. 익산을 바꿀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시장을 원하십니까? 어떤 익산이 되길 바라십니까? 우리 익산시민 한 분 한 분은 어떤 삶을 갈망하십니까? 저는 오늘 미래 익산을 꿈꾸며 익산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합니다. <시민의 시대를 위해 살았던 30년, 실력, 능력, 경력을 쌓아온 준비된 시장> 지금까지 제가 살아온 삶 자체는 시민의 시대를 위한 여정이었습니다. 임형택은 학생회 활동 10년 시절 풍물동아리 회장부터 과대표, 한문교육과 학생회장, 사범대학 학생회장, 총학생회 부회장, 총학생회 회장을 역임하여 전국 대학역사를 통틀어 모든 직접선거에 당선한 유일한 사람입니다. 학생 활동을 통해 대중의 리더가 갖추어야 할 품성과 덕목들을 몸에 익혔습니다. 2002년 대학을 졸업하고 익산희망연대 창립멤버로 참여하여 시민운동가로 사회에 첫 발을 내딛었습니다. 돈의 크기보다 일의 가치를 지향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익산희망연대 10년은 시민주권, 시민참여의 중요성을 뼛속까지 체화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2011년 당시 보궐선거 원인을 제공한 민주당 심판을 위해 도의원(영등1, 동산, 어양, 팔봉동) 보궐선거에 출마해 정치개혁 필요성을 절절히 설파했습니다. 선거 후 2012년 좋은정치시민넷을 창립하여 시민이 정치의 주체로 참여하는 시민정치운동, 새정치운동을 전개했습니다. 2014년, 2018년 지방의원에 당선되었습니다. 환경문제 전문가, 사회적경제 전문가로서 환경 현안 해결과 지역경제 살리기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고 왕성하게 활동했습니다. 조례 제정, 5분 발언, 시정 질문 등 활발한 정책제안과 독보적 성적으로 언론으로부터 의정활동 최고의원, 1등 시의원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7년 Like익산포럼을 창립하여 3년 동안 매월 포럼을 꾸준히 개최하여 시민과 함께 꿈꾸고 토론하고 소통하며 익산 발전을 위한 정책을 개발하고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 현실로 만들었습니다. 8년의 시의원 활동을 하면서 부당한 행위에 맞서 시민들을 대변하고 소신 있는 정치, 소통하는 정치, 깨끗한 정치, 상식이 통하는 익산을 만들기 위해 온 힘을 다했습니다. 때로는 시의원이라는 한계에 부딪치기도 하고 협박과 회유, 고소, 고발을 당하면서도 굴하지 않고 오직 시민만 바라보고 한결같은 모습으로 일했습니다. 수많은 시민들께서 임형택의 진정성을 알아주시고 격려해 주셨습니다. 그렇지만 시의원의 힘만으로 익산을 크게 바꿀 수는 없었습니다. 이제까지 편한 길에 안주한 적이 없습니다. 늘 창조하고 도전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저는 권력이 나눠주는 힘에 기대지 않고 오직 시민 여러분들이 쥐어주시는 그 힘에 의지해서 여기까지 왔습니다. 그것이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저의 자부심입니다. 임형택은 새로운 익산의 미래를 위해 오랜 시간 실력, 능력, 경력을 쌓아온 준비된 시장입니다. 원칙과 신념을 지키며 준비해온 사람이 꼭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바로 지금이 그때입니다. <지금 익산은 위기입니다. 너무나 절실하게 변화가 필요합니다> 익산이 계속 쇠퇴하고 있습니다. 익산은 지난 2년 동안 전국에서 가장 급속하게 인구가 감소하는 도시 가운데 하나입니다. 현재도 젊은 층이 계속 빠져나가고 있습니다. 위기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정치와 행정이 일방통행으로 시민과 소통하지 못한 인구정책을 쏟아내고 있지만 백약이 무효인 상황입니다. 일자리는 부족하고 집값은 올라가고 함라 장점마을 집단암발병, 낭산폐석산 불법폐기물 문제, 폐기물 처리업체 인허가, 악취 등 정주여건도 과제가 산적합니다. 정치는 어떻습니까? 지방자치 30년 동안 민주당에 대한 오랜 지지에도 불구하고 전라북도는 가장 못 사는 지역입니다. <환경 전문가, 사회적경제 전문가 1등 시의원이 1등 시장이 되겠습니다> 기초자치단체의 일은 기초의원이 가장 잘 알고 있습니다. 최초의 시의원 출신 익산시장이 되겠습니다. 지난 30년 지방자치 역사를 통해 낙하산으로 내려온 수장들을 우리는 수차례 경험했습니다. 선거 때만 반짝 나타나 임기 내내 권한만 누릴 뿐 시민과 함께하는 정치가 안 보입니다. 흔히 중앙에서 온 관료가 능력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엇인가 대단한 일이라도 가져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달라지는 것은 전혀 없습니다. 오히려 익산이 쇠락하고 있습니다. 이미 우리 익산시에는 1500여 명의 행정전문가들이 있습니다. 익산에는 관료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 거침없이 실행하는 실천가가 필요합니다. 이제는 기초부터 튼튼히 일해 온 사람 익산을 제대로 잘 아는 사람 선거 때만 나타났다가 낙선하면 떠나는 사람 말고 익산에서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 평생을 살아갈 사람이 필요합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정치인은 자신의 꿈이 아니라 시민의 꿈을 자신의 일로 만들 수 있는 사람입니다. 시민들의 요구와 생각, 그것이 저의 생각이고 정책이고 비전이고 꿈입니다. 이제 항상 반복하는 도시발전 전략들은 폐기해야 합니다. 빈곤한 상상력을 넘어서야 합니다. 시민의 힘으로 익산을 바꾸고 시민의 꿈으로 미래를 만드는 임형택은 새로운 상상력과 가치와 비전으로 환경을 살리고 지역경제 경쟁력을 키워서 미래세대가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현장을 지키는 시장, 책임지는 시장> 모든 사람이 인간의 존엄을 존중받으며 어렵고 힘든 분들도 함께 잘 사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 제가 정치를 하는 이유입니다. 모현 우남아파트, 함라 장점마을, 악취피해 현장, 폐기물처리 현장 낭산폐석산, 중앙동 침수피해 현장, 임형택은 시민들이 고통 받고 힘들어하는 현장이라면 지역구 가리지 않고 가장 먼저 달려가 시민들과 함께했습니다. 시민을 위한 일이라면 그것이 무엇이든지, 다른 사람들은 꺼리는 일을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시민 위에 있는 시장이 아니라 시민 곁에 있는 시장이 될 것입니다. 시민들이 어렵고 힘든 일이 있을 때 가장 먼저 현장에 찾아가고 현장을 지킬 것입니다. 어려울 땐 언제나 맨 앞에서 상처와 책임을 감수하며 길을 열겠습니다. 첨예한 현안에는 수백, 수천 번이라도 소통하며 갈등 사이에 다리를 놓고 해결하겠습니다. 공무원만 앞세우거나 책임을 떠넘기지 않을 것입니다. 책임지는 시장이 되겠습니다. <미래세대를 위한 도시 익산> 1. 익산의 강점을 살려 지역경제를 살리겠습니다. 역사문화는 익산의 정체성 자체입니다. 신백제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겠습니다. 사통팔달 교통망을 활용하여 전주, 군산, 완주, 김제와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플랫폼 도시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익산역 주변은 백제디자인 경관을 연출하여 고대와 미래가 공존하는 매력적인 4차산업 특성화지구로 만들겠습니다. 대학과 대학병원은 가장 중요한 자산입니다. 익산만의 특성을 살린 로컬교육과정을 신설하여 최고 대학도시, 교육도시로 자리 잡고 의료산업, 치유산업 메카로 육성하겠습니다. 농업과 식품은 익산의 미래입니다. 통합푸드지원센터는 시민자본투자 공모를 도입하여 농축산 먹을거리 지역선순환체계를 만들겠습니다. 2. 청년, 여성, 소상공인 중심 지역경제로 바꾸겠습니다. 코로나19로 많은 고통을 겪은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위해 익산형지원사업을 신설하겠습니다. 특히 지역화폐의 경우 골목상권에서 더 많이 사용하도록 재설계하겠습니다. 경쟁력 있는 청년일자리를 위해서 농업 중심 사회적경제기업 특구를 조성하여 귀농귀촌에 좋은 여건을 제공하고 스타트업 창업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특히 로컬브랜드 촉진사업을 특화하여 로컬브랜드 100개를 집중 지원, 육성하고 토종브랜드를 문화자원화 하겠습니다. 여성들이 살고 싶은 익산을 위해서 24시간 돌봄체계를 구축하고 주거여건을 대폭 개선하겠습니다. 고교학점제에 대비한 양질의 전문강사 교육을 제공하고 다양한 청소년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겠습니다. 학교숲과 마을숲, 가로수를 활용하여 띠녹지를 형성하여 숲이 있는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3. 교통축, 물의 축을 바꾸겠습니다. 전주, 완주, 군산, 김제와 교통, 경제 등 네트워크를 강화해 네트워크 중심도시로 위상을 확립하고 도시소멸 위기에 대응하겠습니다. 철도교통에 비해 상대적으로 조금 미흡했던 고속도로, 자동차 교통의 축을 하나로 시대로 전환하겠습니다. 수변공간, 물의 축도 바꾸겠습니다. 미륵사지에서 황등호까지 탑천을 명품 수변공간으로 조성하여 도시 안에 물길을 만들겠습니다. 4. 환경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겠습니다. 20년 이상 고질적인 악취로 고통 받은 시민들이 그래도 임형택 덕분에 많이 나아졌다고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여기에 안주하지 않겠습니다. 임형택에게는 해결할 방법과 대안이 있습니다. 악취문제는 시민들이 만족하실 때까지 해결하겠습니다. 기후위기 시대, 환경은 우리에게 더 큰 위기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제 환경은 생명이고 돈입니다. 환경을 통해 경제적 이익을 창출하겠습니다. 환경을 통해 공익적인 일자리를 만들겠습니다. 환경기금을 조성하여 기업과 상생하겠습니다. 탄소중립은 전북 최고로 선도하겠습니다. 세계적인 환경도시로 탈바꿈시키겠습니다. 5. 정주여건 패러다임을 바꾸겠습니다. 익산은 전체 면적의 5%정도에 도심이 형성되어 효율성이 대단히 높습니다. 특히 도심이 거의 평지형태로 자전거 이용에 매우 유리합니다. 대자보(대중교통, 자전거, 보행자)가 편리한 대자보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무분별한 인허가와 난개발로 들쭉날쭉 스카이라인은 무너져버리고 바람길은 막혀 대기는 정체되어 악취, 미세먼지는 심해지고 도심 온도는 더 올라가고 교통은 혼잡해지며 일조권 피해도 심각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주택정책은 택지단위 개발로 전환하겠습니다. 영등동과 황등면, 부송동과 금마면, 모현동과 오산면 기존 도심과 연계한 단지계획을 추진하여 공동화를 방지하면서 도심을 확장하겠습니다. 단순히 인구를 늘려야 한다는 생각보다는 매력적인 도시를 만드는 게 더욱 중요합니다. 익산만의 고유하고 창의적인 정책에 집중하면서 적정인구를 유지하는 방향으로 인구정책 패러다임을 바꾸겠습니다. 6. 행정의 시대를 넘어 시민의 시대를 열겠습니다. 시민과 소통 없이 행정이 일방적으로 추진한 일부터 제대로 바로잡겠습니다. 익산신청사 건립을 위해 추진한 구 익산경찰서 부지 주상복합아파트 신축계획은 전면 재검토하겠습니다. 시민들에게 비싼 집 팔아 시청 짓는 비용을 충당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습니다. 깨끗한 자체 수돗물은 지키겠습니다. 수도요금 113억 원이 인상되는 광역상수도 전환은 반대합니다. 부실한 긴급대피명령 이후 7년째 발길 한 번 주지 않고 방치해놓고 있는 모현 우남아파트는 적극 해결방안을 제시하겠습니다. 공정은 시대와 세대를 관통하는 가치입니다. 공무원 인사에 돈은 절대 받지 않겠습니다. 불공정, 불평등한 기득권은 타파하겠습니다. 재정구조는 더 많은 시민에게 공평하게, 따뜻하게, 깊게 지원되도록 시민중심 재정으로 바꾸겠습니다. 조직구조를 일하는 행정체계로 개편하여 민간전문인력을 적극 활용하겠습니다. 익산형 주민자치회를 대폭 확대하여 자치분권 선도도시가 되겠습니다. 시민참여예산에 실질적 권한을 부여하여 시민들이 익산의 미래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시민 삶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인허가는 시민배심원제를 도입하여 시민결정권을 강화하겠습니다. 많은 재정이 투입되는 사업은 반드시 시민공론화 과정을 거치겠습니다. 그리하여 마침내 시민의 시대를 열겠습니다. 관료 95, 시장 4, 시의회 1의 권력 구조를 시민 50, 관료, 시장, 시의회 50의 구조로 완전히 혁신하겠습니다. <시민들과 함께 변화의 물결을 만들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정치적 후광, 조직, 연고, 돈 이런 것들이 없어도 저를 응원하는 것은 익산시의원으로 소신과 원칙을 지키며 만들어낸 크고 작은 성과들과 효능감 때문일 것입니다. 임형택의 정당은 익산시이고 저의 세력은 익산시민 한분 한분이며 저의 자금은 시민 여러분의 격려와 후원입니다. 한결같은 활동으로 증명된 저 임형택이 준비된 시장으로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게 더 큰 도구로 써주십시오. 새로운 익산, 행복한 시민의 삶으로 보답하겠습니다. 바닷물이 온갖 오물과 썩은 물을 받아내면서도 썩지 않고 짠맛을 내는 이유는 3% 소금 때문이라고 합니다. 익산시민 3%, 1만 명이 나서면 익산을 바꿀 수 있습니다. 3% 시민들과 함께 변화의 물결을 만들고 파도를 만들고 태풍을 일으켜서 익산을 바꿔내겠습니다. 위기의 익산, 이제는 바꿉시다. 시민의 힘으로 익산을 바꾸고 시민의 꿈으로 미래를 만드는 임형택이 시민의 시대를 열겠습니다. 임형택과 함께 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1년 11월 2일 임 형 택
-
원광대, 익산 16개 고교와 연계 프로그램 활성화 협약원광대학교와 익산지역 16개 고등학교가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지난 8일 원광대 대학본부 회의실에서 박맹수 총장과 16개 고교 교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원광대와 협약에 참여한 16개 고교는 지역 내 대학 진학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구체화 하고, 실행계획을 수립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원광대와 지역 16개 고교는 ▲전공체험 및 협동 강의를 통한 상호 협력, ▲동아리 활동 지원 및 교육 경쟁력 제고를 위한 공동연구, ▲고교학점제 운영을 위한 교수학습 협력체계 구축, ▲학생들의 진로교육, 인성교육, 상담 활동을 위한 초청강의 등 인력풀 운영, ▲대학시설 사용 및 첨단장비 활용 체험학습을 위한 교육활동 지원체제 구축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원광대 박맹수 총장은 “우리 대학과 지역 고등학교는 코로나19를 뚫고 미래세대의 교육을 이끌고 있다”고 강조하며, “우리 지역에 있는 고등학교와 대학이 지역 공동체 발전을 위해 고민한다는 점에서 운명 공동체로 생각한다. 초중등 교육 없이 고등교육이 존재할 수 없듯이 교육생태계가 선순환 되고, 지역과 하나 될 수 있도록 대학의 역할을 성실하게 수행 하겠다”고 말했다. 협약식에 이어 진행된 토론회에서는 고교와 대학 간 연계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익산지역 고등학생들의 지역대학 진학 활성화를 위한 대학과 고교의 노력에 관해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
전북교육청, ‘고교학점제 준비학교’ 30개교 운영...교육과정 다양화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2021년 고교학점제 준비학교 30개교를 지정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2025년 고교학점제의 전면 시행을 앞두고 고교학점제 도입을 우선 준비하는 학교 30개교를 지정하고, 고교학점제 도입 기반 마련을 위한 학교단위의 교육과정 다양화를 추진한다. 학생 선택중심 교육과정 다양화 경험을 축척해 일반 학교로의 확산과 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 시 예측되는 제도 개선 사항과 인프라 구축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2019년도부터 시작된 고교학점제 도입 기반조성 사업을 바탕으로, 2019년 6개교, 2020년 12개교, 2021년 30개교 등 지속적으로 고교학점제 준비학교를 확대해 왔으며, 2024년까지 도내 96개 일반계고 전체를 연차적으로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고교학점제 준비학교 중점 운영 과제로 △학생 중심 교육과정 편성⸱운영, △진로 및 학업설계 지도 △학생 수업 및 평가 내실화, △학교 문화 및 운영 혁신 등을 설정하여 추진한다. 이를 위해 2021년도 고교학점제 준비학교 운영에 7억 5천만 원, 고교학점제 환경조성 지원에 39억 3천만 원 등을 투입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고교학점제가 단순 제도로 이해되기보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이후 새로운 인재상을 만들어내기 위한 미래지향적인 학교의 모습을 만들어 나가는 과정으로 인식되기를 바란다.”며, “우리 교육청은 고교학점제 준비학교 지원 등을 통해 2025년 고교학점제의 본격 시행을 대비하여 다각도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전북교육청, 일반고 '자신감 프로젝트' 지원 설명회 개최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고교학점제 도입 기반 조성을 위한 일반고 자신감 프로젝트 지원 설명회를 개최했다. 도교육청은 2025년부터 도입되는 고교학점제를 앞두고 학생들이 배우고 싶은 과목을 ‘자유롭게’ 선택하고, 학생배움중심 수업을 ‘신나게’ 활동하여, 함께 성장하는 ‘감동적인’ 일반고를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 25일 전주 왕의지밀 훈민정음홀에서 오전과 오후로 나눠 전라북도 96개 일반고의 교감 또는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2021학년도 일반고 자신감 프로젝트 지원계획 설명회를 실시했다. 주요 내용은 ▲고교학점제 도입 역량 강화 공통 재정 지원 ▲교육과정 다양화 ▲통섭형 인재 양성을 위한 통합 프로그램 ▲일반고·대학 연계 주말강좌 및 청소년 상상학교 운영 등이다. 구체적으로는 단위학교별로 학생의 적성·희망·진로를 고려한 다양한 교육과정 편성·운영과 학생 진로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또한 교사의 수업 및 평가방법 개선을 위한 연수, 기초학력 더딤 학생 대상 방과후 교과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교육과정 다양화를 위해 전북 지역 학생들에게 공동으로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오순도순 공동교육과정 거점학교,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거점학교, 진로중점(교과특성화) 학교 등을 운영한다. 이 밖에도 인문사회·자연과학·철학·예체능 영역에 대한 독서·토론·발표 등을 활용한 수업 방법 개선으로 통섭형 인재를 양성하며, 일반고와 지역 대학을 연계한 진로직업 탐색, 상상학교 운영 등으로 진로탐색 교육을 내실화하고 창의융합형 미래인재를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일반고 자·신·감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의 적성과 진로에 따른 다양한 학생중심 교육과정이 편성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단위학교의 교육과정을 특성화·다양화하고 학생과 교사의 고교학점제 도입 역량을 강화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재능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손 소독, 거리두기 등의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진행했다.
-
전북교육청, 고등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연수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고등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방안 연수를 실시한다. 7일 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연수는 전북지역 고등학교 교감, 교무부장, 교육과장 담당자, 1학년 부장 등 업무담당자가 참여한다. 오전에는 전주·군산·익산지역 일반고를 대상으로, 오후에는 3개시 이외 지역 일반고 및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한다. 주요 내용은 전라북도 교육과정 편성 방향 안내와 7월 고시된 2020년 고등학교 교육과정 일부 개정에 따른 설명이다. 일부 개정 내용을 살펴보면 보통교과 교과(군)별 과목 중 기본수학과 기본영어가 진로선택 과목에 추가됐다. 이에 따라 공통과목과 선택 과목의 이수 순서 및 공통과목의 대체 허용 과목이 확대됐다. 일반고등학교(자율고 포함) 과목 개설시 편성 영역도 명료화했다. 학교가 필요에 따라 이 교육과정에 명시되지 않은 새로운 과목을 개설할 경우 진로 선택 과목으로 편성한다는 내용을 신설한 것이다. 또 국가교육과정에서 시도교육감의 결정사항으로 위임한 사항에 대해 교육과정 편성 운영 별도지침을 수정하거나 구체적으로 명시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도입 필요성과 개념, 추진방향 등도 안내한다. 도교육청 장학사는 “교육과정·수업·평가를 하나의 교육 활동으로 연계해 전 과정이 학생의 배움과 삶, 성장에 연결될 수 있어야 한다.”면서 “이번 연수가 변화하는 교육과정을 단위학교에서 신속하게 적용하고, 학생성장을 지원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전북교육청,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거점학교 5교 추가 지정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일반고의 고교학점제 도입 기반 조성을 위하여 2020학년도 2학기부터 예체능 중점 공동교육과정 거점학교 6교와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거점학교 5교를 추가 지정 운영한다. 오순도순 예체능 중점 공동교육과정 거점학교는 음악, 미술, 체육 관련 대학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론 및 실기 중심 집중 교육을 실시하는 사교육비 절감형 입시 지원 사업이다. 거점학교는 전주지역 2교(완산고, 전주사대부고), 군산지역 1교(한들고), 익산지역 1교(원광정보예술고), 남원지역 1교(남원국악예술고), 고창지역 1교(영선고)이다. 이들 학교에는 거점학교 운영을 위한 운영비와 참가학생 교통여건 개선을 위한 교통비 지원금이 교부된다. 교실온닷(https://edu.classon.kr)을 이용하여 실시간 비대면 영상수업을 실시하는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거점학교는 5교를 추가 지정하여 스튜디오 시설을 구축하고 2학기부터 운영한다. 교사와 학생이 교실온닷을 통해 실시간으로 토론 및 발표 등을 통한 영상수업을 실시하는 것으로 코로나19와 같은 위기 상황에서도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할 수 있다. 추가 지정하는 거점학교는 정읍지역 1교(호남고), 김제지역 1교(김제고), 순창지역 1교(순창고), 부안지역 2교(백산고, 부안여고)이다. 이들 학교에는 거점학교 운영을 위한 운영비와 스튜디오 구축비용이 교부된다. 이로써 2020학년도 2학기부터 전북지역은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거점학교 8교(전주고, 남원서진여고, 장수고 포함)를 운영하게 된다. 또한 일반고 학생들이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학습시설을 구축 지원한다. 현재 온라인 학습시설이 취약한 학교 13교를 대상으로 컴퓨터, 노트북, 태블릿, 웹캠, 헤드셋 등을 학교 내 컴퓨터실 등에 준비하여 학생들이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오순도순 공동교육과정 및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거점학교 추가 지정을 통하여 일반고의 고교학점제 도입 기반 조성 추진 동력을 마련하고 학생의 과목선택권을 확대하여 자유롭고 신나고 감동적인 일반고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
고교학점제 도입 대비 교사 전문성 강화한다전북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고교학점제 도입 대비를 위한 교사 전문성을 강화한다. 도교육청은 10일, 연수를 희망하는 도내 16개 고등학교를 선정해 고교학점제 ‘A-STeP’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고교학점제 ‘A-STeP’ 연수는 2022년부터 일반고에 일부 도입되는 고교학점제를 준비하기 위하여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진로에 맞는 과목을 선택해 이수할 수 있도록 진로학업설계 지도(Academic Advising)에 대한 교사의 전문성 향상을 지원하기(To Support Teacher’s Professionalism) 위해 운영된다. 오는 22일 전주중앙여고를 시작으로 8월 중순까지 학교로 직접 찾아가 진행한다. 주요내용은 ▲진로학업설계지도에 대한 교사의 역할 ▲자기이해/진로탐색 검사 도구의 해석과 활용 ▲진로정체감/성숙도 활용 방안 ▲직업카드/학과카드 활용 방안 ▲진로별 학업계획 설계 지도 ▲진로학업 관련 학부모 상담의 실제 등이다. 도교육청은 2021학년도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설계 지도를 위해 1,2학년 담임교사의 참여를 권장하였으며, 교사의 학생 학업설계지도 전문성을 전교사가 갖출 수 있도록 연수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이 자신의 진로에 따른 교육과정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교사의 전문적 역할이 요구됨에 따라 고교학점제 교육과정을 대비한 전 교원의 진로학업설계 지도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며 “학생 한 명 한 명에 중심을 둔 맞춤형 지도 시스템을 구축하고, 고교학점제 기반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2020 중등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담당자 연수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2020학년도 중등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관련 연수를 연다. 도교육청은 ‘2020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관련 고등학교 교감 및 담당자 연수’를 오는 9일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생활기록부가 학생의 학습과 성장의 기록으로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학교생활기록부 관련 비위를 사전에 예방하며 기재 격차를 해소하고 관리를 위한 책무성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주요 내용은 △2020 학교생활기록 작성 및 관리지침△2020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 개정 및 유의 사항 △학교생활기록 개선 및 과제별 적용시기 안내 등이다. 특히 대입 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에 따라 올해부터 의무적으로 기재해야 하는 고등학교 교과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기재가 필수화됐고, 공정성 강화 방안의 취지를 반영한 학생부 대필(셀프학생부) 판단 기준이 신설됐다. 또 마이스터고 학점제 도입으로 과목별 이수시간 기준이 ‘단위’에서 ‘학점’으로 변경됐으며, 대입 전형자료 블라인드 처리를 위한 후속 조치로 학교명 기재 가능 항목이 제한됐고, 학교폭력 조치사항 삭제 관련 지침이 추가됐다. 이밖에도 과제형 수행평가 금지, 경미한 학교폭력사항 입력 유보, 자율탐구활동의 기재 가능 범위와 용어 정비, 사교육 유발 요인이 있는 사항의 기재금지 지침을 구체화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연수를 진행하는 것은 학교생활기록부가 학생지도 및 상급 학교(고입, 대입)의 선발 자료로 활용되면서 학생·학부모·교사에게 가장 중요한 자료 중 하나로 인식되었기 때문”이라며 “연수를 통해 학생 한명 한명의 다양성을 담는 기록이 공정하고 책임감 있게, 정규교육과정 내 교육활동 중심으로 기록할 수 있도록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2020 직업계고 지원 및 취업 활성화 방안」 발표세그루패션디자인고 윤미현 선생님 디자인 현장실습 안전조끼 디자인안(미래 기술인재, Learning by doing for future 라는 글귀로 현장실습생을 나타냄) 교육부는 5월 22일(금)에 열린 제3회 사람투자인재양성협의회의에서 관계부처와 논의를 통해, 괜찮은 일자리 발굴, 기업참여 확대, 포스트(Post)-코로나19 대응력 강화 등의 계획을 담은 「2020 직업계고 지원 및 취업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학습중심의 현장실습 전면 도입(2017.12.) 이후 정부에서는 고졸 취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시도해 왔다. 그럼에도, 학교는 여전히 취업지원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기업은 고졸인재 채용의 유인가 부족으로 고졸채용을 주저하고 있다. 기업체 총무·인사담당자는 고졸채용과 관련해 응답자 486명 중 284명(58.4%)이 ‘고졸채용 지원금 및 혜택’을 요구(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보고서, ’19.10.)하고 있다. 또한, 4월 9일 온라인 개학에 이어 5월 20일부터 고3 등교수업이 시작됨에 따라 직업계고 학생들의 부족한 실습 기회를 확보해 전문적인 기술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해야 하므로, 철저한 준비가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이다. 나아가 코로나19의 영향은 전반적인 고용시장을 넘어 고졸채용까지 충격을 줄 우려가 있어, 이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 이번 「2020 직업계고 지원 및 취업 활성화 방안」은 이러한 학교와 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직업계고 교육역량을 강화하고 고졸취업을 한층 더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활성화 방안에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그동안 국무조정실 주관으로 관계부처 회의 5차례, 현장의견 수렴 20여 차례 등을 거쳤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2020 직업계고 지원 및 취업 활성화 방안」에는 총 41개의 신규 및 보완 과제가 포함되었으며, 과제별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학생의 안전을 강화한다. 학교에서부터 안전한 실습환경에서 배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법령을 개정하고, 매뉴얼을 개발·보급하며, 교육청-교육부 합동점검(연 2회)을 강화한다. 또한, 국소배기장치 설치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실험·실습실 안전보건 개선 과제’ 를 통해 학생 안전보건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 이하 고용부)와 산업안전보건법을 개정(2020.3월)하여 올해 10월부터는 현장실습생도 근로자와 동일하게 안전보건상의 법적 보호를 받을 수 있게 된다. 현장실습생의 멘토 역할을 담당하게 되는 기업현장교사에 대한 지원을 강화(9억원→205억원)함으로써 현장실습생의 안전보건 조치와 지도가 한층 더 강화된다. 현장실습생과 동일한 작업장(사무실)에 근무하는 직원으로 현장실습생의 실습지도·평가, 안전관리 등 기업 내 현장실습생의 안전과 권익을 보호한다. 또한, 올해부터 모든 현장실습생에게 안전조끼를 보급하고 착용을 의무화하도록 유도해 기업관계자의 관심과 지원이 높아질 전망이다. 고용부와 협업하여 산업안전 전문가와 함께 현장실습 선도기업을 선정하고, 학습근로지원관을 신규로 지정하여 산업안전근로감독관과의 협업으로 현장실습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학습근로지원관은 직업계고 1개교에 1명 이상의 교사를 대상으로 학습근로지원관을 지정하고, 산업안전근로감독관과 협업해 현장실습 기업에 대한 안전점검의 역할을 수행한다. 직업계고 학생들이 학습 및 건강권이 보장된 상태에서 건전한 경쟁을 통해 기능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기능경기대회 지원·개선안을 고용부와 함께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두 번째, 학생들을 위한 괜찮은 일자리 발굴에 정부가 직접 나선다. ‘국가직처럼 지방직 9급 행정직군 선발이 필요하다’는 현장의견을 반영해 행정안전부(장관 진영, 이하 행안부)와 협업하여 ‘지방직 9급 행정직군 선발제도’ 신설을 추진한다. 현재 국가직공무원의 경우는 행정직과 기술직 모두를 선발하고 있으나, 지방직의 경우에는 기술직만 선발하고 있다. 한 발 더 나아가 국민참여예산제도를 통해 예산을 확보(2019.12., 국고 18억원)한 교육부를 중심으로 관계부처가 협력하는 중앙취업지원센터를 개소(2020.6. 예정)하여 괜찮은 일자리 발굴에 정부가 직접 앞장선다. 중앙취업지원센터는 교육부-산업부-월드클래스300협회가 고졸 채용계획(19개사, 124명 잠정) 등을 포함한 고졸 취업활성화를 MOU 체결(2020년5월 26일 예정) 등이다. 세 번째로,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를 대폭 개선하고 확대한다. 선도기업에는 중기부, 고용부, 금융위, 은행연합회, 조달청과 함께 최대 10개의 인센티브를 패키지로 부여한다. 뿐만 아니라, 고용부의 클린사업(사업장당 약 2천만원)과 융자사업(기업당 약 10억원)을 현장실습 참여기업에 우선 지원해 안전한 기업 환경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고용부의 청년추가고용장려금에 고졸자를 위한 별도 쿼터(만18~23세, 20% 이상)를 두어 고졸자들이 안정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고, 1~5인 미만의 작은 기업도 이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개선하였다. 마지막으로, 코로나19 이후 고졸취업의 어려움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고용부, 산업인력공단과 협업해 직업계고 학생들을 위한 기능사 시험을 1회 추가로 개설(2020년 7월 예정)하여 코로나19로 인한 실습 기회 부족의 어려움을 해소한다. 아울러 현장실습 학점제와 선도 기업에 대한 현장실습 기간을 유연하게 적용(4주→1~2주)해 기업의 고졸채용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 고교학점제를 운영하는 직업계고(208개교)는 여름방학 기간 현장실습을 수업일수로 인정해 취업지연(10.5→10.20)에 따른 취업처 확보의 어려움 해결한다. 블렌디드 현장실습을 운영해 감염병 예방을 강화하고 기업 발굴 중점기간을 운영해, 코로나19 상황이 개선된 이후 기업의 고졸채용 수요에 대비한 준비를 강화한다. (온라인 콘텐츠 활용 현장실습 + 산업체 오프라인 실습) 현장실습 분야 등을 고려하고 현장실습 협약자(학교, 학생·학부모, 기업)와의 협약을 통해 실시한다. 정부는 이들 정책을 국정과제 수준으로 관리하고 고졸취업 관계부처 협의체 및 사회관계장관회의를 통해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지난 교육개혁관계장관회의(2019.10.25.)에서 “고등학생들의 입장에서 보면 아직 한참 부족하다.”라고 했던 대통령의 말을 인용하며, “관계부처와 협업하여 마련한 소중한 정책들이 직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볼 때에도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라고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